Ace Tennis Club - 테니스, 어제와 오늘

마지막 수정일 4/27/1999

테니스, 어제와 오늘

테니스의 전신은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의 단지 손 또는 가죽으로 팡을 감싸고 공을 네트 너머로 쳐 넘겼으며, 16세기에 이르러서는 이미 줄이 있는 나무 라켓이 등장하였다. 대햑 120년 전까지 테니스는 예외 없이 실내에서 행해졌는데, 그 이유는 가죽, 돌, 코르크 또는 아마로 만든 공들이 실외의 땅 위에서는 바운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영주들의 저택 안에는 수백 개의 실내 테니스장들이 있었다.

1600년경에는 파리에만 250개의 이러한 실내 테니스장들이 있었는데, 프랑스 혁명과 함께 없어지거나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략 1850년경 탄성 고무의 발견 이후 고무공이 사용됨에 따라 테니스는 마침내 실외에서도 사용됨에 따라 테니스는 마침내 실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1874년까지로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영국군의 한 소령이 현재 우리가 테니스로 알고 있는 론 테니스(Lawn Tennis)를 개발해 냈기 때문이다. 1877년에 제정된 경기 규칙은 오늘날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110년 전의 제 1회 윔블던 대회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독일의 경우, 테니스가 처음으로 시작된 곳은 1876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eBurrg)였으며, 1884년 바덴바덴(Baden-Baden)에서 처음으로 시합이 열렸다.

독일 테니스 협회(DTB)가 창설된 것은 1902년이었다.

단 한 개의 코트만을 보유하고 있던 클럽들도 몇몇 있기는 했지만. 당시 이미 280개의 클럽들이 협회에 등록되어 있었다. 90년 이상이 지난 오늘날 대략 10,000개가 넘는 클럽들이 테니스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1906년에 첫 번째로 공식 집계된 회원수는 8,577명이었다. 이러한 숫자는 오늘날 100배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테니스는 진짜 세계인의 스포츠로 성장한 것이다.

어떠한 이유로 테니스가 '백색 스포츠'로 인식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단지 추측만이 가능하다. 수백 년전에 만들어진 실내 테니스장들의 대부분이 안쪽은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실내의 검은색에 대비를 이루는 하얀색의 운동복을 착용하고 하얀색의 공을 사용했으리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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